유족회에 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다기에-(옮긴글)
자유게시판유족회의 위상강화에 밑거름이 되고 싶은 차 순위 유자녀회
백상 2621.04.29 12:33
유족회의 밑거름이 되고 싶은 차 순위 유자녀회
유족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하시는 유족회장님께 감사 드리며 유족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차 순위 유자녀들도 유족회 형제자매님들과 똑 같은 6.25 전몰군경 국가 유공자의 자녀임에도 법이 개입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불가침적 성역인 부자간의 혈연관계를 패덕한 국가 유공자 법을 내세워 강제로 끊어버린 국가 보훈처에 의해 유족회에서 퇴출당하고 보훈 노숙자가 되어 보훈처와 유족회 주변을 배회하면서 보훈 서자로서의 울분을 토해온 세월이 어언 20 여 년입니다.
때마침 이 시대의 양심 헌법 재판소가 우리 형제 엄XX 씨의 울분을 귀담아 듣고 선순위 자녀만 보훈 적자로 예우하고 차 순위 자녀들을 보훈서자로 냉대하는 패덕한 국가 유공자 법에 대하여 헌법 불합치 판결을 함으로서 국가 보훈처는 헌법을 존중하는 선진 국가 유공자 법을 탄생시켜 이 나라에 보훈 노숙자 제로시대를 구현하는 선진 보훈국가로 향해 줄달음 하여야 하나
불행하게도 국가 보훈처 보상 정책국 관계들에 의해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헌재 판결을 교묘하게 피해가면서 우리 차 순위 유자녀들을 3.25 헌법 불합치 판결이전과 다름없는 보훈 서자로 묶어두는 또 다른 법 논리를 개발 중이라고 하므로, 이 나라에 보훈 노숙자 제로시대 구현은 또다시 물거품이 되는 위기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유족회 아니면 그 어느 누가 보훈 후진 국가로 머물러 있으려고 발버둥치는 국가 보훈처의 독선을 막고 보훈 서자 없는 민주 보훈 국가….보훈 노숙자 없는 선진 보훈 국가를 이룩하여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존립기반을 강화하는 선진 민주 보훈 국가로 향해 힘찬 발걸음을 하도록 가르치고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유족회 형제자매님, 저희 차 순위 자녀들은 3.25 헌재의 헌법 불합치 판결은 유족회로 하여금 국가 보훈처에 이끌려가던 종전의 수동적 유족회에서 벗어나 국가 보훈처를 가르치고 이끌어 가는 보다 능동적인 유족회로 탈바꿈 하여 스스로 위상을 높이라는 지상명령이며 국가 보훈처로 하여금 이 나라를 보훈서자 없는 민주 보훈 국가로 보훈 노숙자 없는 선진 보훈 국가로 발돋움 하게하는 채찍질로 이해합니다.
따라서 이 나라가 보훈서자 없는 보훈 민주 국가, 보훈 노숙자 없는 선진 보훈 국가로 향해 발돋움 하느냐 아니면 보훈 서자들이 유족회 주변에서 우글거리고 보훈 노숙자들이 국가 보훈처 주위를 배회하는 보훈 후진국이 되느냐 하는 국가 보훈의 명운은 유족회 형제자매님들의 두 어깨에 달려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6.25 전몰군경 유자녀라는 같은 핏줄이 보훈 서자로 능멸 당하고, 보훈 노숙자로 유족회 주변을 배회하며 울분을 토로하도록 방치하여야만 하겠습니까.? 아니면 힘을 합쳐 보훈 서자 신분을 털어버리고 보훈 적자로 명예회복을 하도록 도와 이 나라를 선진 민주 보훈 국가로 발돋움하게 한 유족회로서 국가 보훈의 선구자가 되겠습니까?
유족회 형제자매님들, 저희들이 보훈 적자로 명예회복을 하고, 이 나라에 보훈서자 제로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크게 기여한 유족회로서 유족회의 위상 한층 더 높여는 길로 우리 함께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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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04.30 11:44
임부회장님 좋은 글을 올렸는데 유족회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쓸쓸하네요.
21.05.01 00:54
우리 카페에만 올렸어요. 유족회에는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