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선거운동으로 보이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의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께서 본인을 지지한다고 철저히 믿고 있는 전국의 몇 몇 지회장께 전한 카톡의 글이 전국적으로 공개 되면서 현 지도부를 신뢰하며 협력하고 있는 회원 및 조직 간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다음은 문제의 카톡의 내용입니다.
카톡 내용을 아래의 일곱 문장으로 분류하고 띄어 쓰기와 받침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기재했습니다.
1. "지회장님을 저와 함께 갈 원팀으로 모시고져 합니다"
2. "모든것은 많은분들의 응원속에 철저한 보안속에 순조롭게 가고있습니다"
3. "지회장님들이 선봉장이되여 대의원님을 잘 선출해주셔야합니다"
4. "다음 유족회에서는 우리조직도 좀바꾸고 행사도 우리 실정에 맞게 개편하고 복지도 좀 바꾸어봅시다"
5. "지회장님이 충분히 건의하는 핵심조직이 되어야합니다" "저와 원팀에 합류해 주서요"
6. "멋진단체 지회장님이 중심이되여 만들어 갑시다"
7. "정신바짝차립시다" 이상이 카톡의 주 내용이었습니다.
●카톡 내용에 대한 총평
1. 지회장 자리와 지부장 자리를 미끼로 원 팀을 운운합니까?
2. 악수를 청할 때 손 잡아 준다고 내 사람이라 믿나요? 옳지 않은 일에 비밀을 지켜 줄까요?
3. 대의원을 잘 뽑아 매수해서 혹시 회장이 되면 그들의 그늘에서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자유로울까요?
4. 수십 년 간 유지해온 우리 조직을 내 입맛에 맞게 바꾸고 행사는 호텔에서? 복지는 별도 수당이라도 지급하나요?
5. 다른 후보들과 공정하게 주어지는 선거운동 기간에 원 팀을 구성하든 지회장을 접촉하든 공약을 발표하든 하시고 사전 선거운동은 하지 맙시다.
사전 선거운동은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허긴 수년 전부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편집된 사진 카톡 등 등~~
6. 단체가 멋만 부립니까? 지금도 우리 단체의 중심은 지회장님들 입니다. 집행부는 심부름꾼이고~~
※제가 언젠가 서투르게 편집된 사진 카톡으로 대중을 현혹하지 마시라고 조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저와 카톡을 끊으셨죠?
●결론은 지회장 자리, 지부장 자리를 미끼로 회장이 되면 그 단체의 앞길은 낭떠러지로 추락 할께 자명합니다.
일 잘할 수 있는 회장, 지부장, 지회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 지회장님들 지부장님들 정신 바짝 차립시다.
이럴 때 "정신 바짝 차립시다"라는 말을 쓰는 게 맞습니다.
2025년 7월 28일 서울지부 사무국장配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