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혜빈 대대장님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김영수회장님을 정점으로 모시고 회원 약100여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청성 신병교육대)에서 10/28일 부터 10/30일 까지 2박3일로 병영체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나는 국립대전 현충원에서 관광버스로 출발 하면서 처음 하는 병영체험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하다 보니 어느새 부대에 도착했다.

부대에 도착하니 장병들이 우리들을 친절하게 안내를 해줘서 부대생활과 현장체험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첫날은 내무반을 지정받고 평화전망대에서 현장교육 후에 부대에 돌아와 내무반 생활도 시작되었다.

둘째 날은 군 장비 총기류, 방독면 화생방교육, 방독면 착용실습교육, 전투 부상자의 처치 시범교육, 지혈대 적용실습, 안보견학으로 제2의 땅굴을 답사 하였으며,

제가 장갑차 인줄 알고 차안을 들여다보니 대대장님이 차 타세요. 타 라고 하며 운전병에게 태워주라고 하셔서 대대장님 차를 타보는 은혜도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셋째 날은 총기 분해결합을 하였으며 6주간 훈련을 받은 훈련병의 수료식이 있는 날이어서 참관하는데 참 늠름하고 멋있는 대한민국의 장병 이였습니다.

2박3일간의 부대 내의 식사 맛이 있었고 침구도 분위기도 좋았으며 믹스커피 맛은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 중에 최고, 커피까지 배려하여 준비해준 부대책임자 분에게 감사 하다는 인사드립니다.

참관을 마치고 2박3일의 병영체험에 한명의 낙오자나 부상자도 없었으며 부대에서 준비한 영상을 감상하는데 가슴이 뭉클 하였고 가능하다면 이 동영상을 우리“세종시 지부”의 안보교육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되는데 어려우시겠지요?

우리가 병영체험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와준“대대장 임혜빈 중령님”내무반 가까이에서 부대 생활을 도와준“중대장 서지민 대위 외 4명의 장병들”은 자기의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장병 이였고 우리들에게는 어느 효자 효녀보다 더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으며 떠나는 우리들을 정문에서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으며 배웅해주는 모습에 대한민국의 모든 장병들과 6사단 신병교육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다시한번 대대장 임혜빈 중령님, 중대장 서지민대위와 4명의 장병과 6사단 장병들께 한 없이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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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복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