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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호국보훈의 달에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

 

 

호국보훈의 달에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우리국민은 이 나라를 구하신 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을 5천만

 국민의 이름으로 추모하는 매우 뜻 깊은 유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였습니다. 먼저 구국하시고 국립현충원에 고이 잠들어 계시는 임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기원 드립니다. 매년 우리는 이달을 맞이하며 우리국민들의 가슴속 깊이 임들의 그 애국애족 정신을 우리국민들은 추모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임들은 살신성인하여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우리들에게 물려 주었지만, 과연 우리는 나라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풍전등화의 나라를 사수하기 위해 능선에서, 이름 모를 전선에서, 낯설은 시가전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우시고 조국의 산하에 자신을 던지신 임들. 우리는 임들의 그 구국정신으로 번영된 이 땅에서 풍요롭고 선진조국의 문턱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다는 이 사실을 우리국민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집에서,그리고 보훈병원에서 72년간 병상생활을 하시면서 자신의 잃어버린 팔다리를 어루만지며 창밖으로 그날을 되새기면서 눈물과 고통으로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들, 외아들을 잃어버리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연로하신 무의탁 유가족여러분, 그날 새벽 구두끈을 동여매고 어둠속으로 살아진 후 남편의 전사통지서를 받고 실성한  후 이제 눈물마져 말라버린 미망인들, 그리고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평생을 살아온 가슴 아픈 유자녀들...

우리국민들은 아직도 그전쟁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 상흔은 고스란히 우리곁에 그대로 남아 있는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이땅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원하는 평화의 그림자에 먹구름이 지금도 이땅에 그대로 드리우고 있다는 이 엄연한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북한은 오래전부터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무시하고 전쟁의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핵실험을 하는 등  반인륜적이며, 반민족적인 행보를 지금도 줄기차게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시간에도 우리 대한민국 영해에서,그리고 155마일 휴전선에서 국지전을 도발할려고 호시탐탐 그 시기만 노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이땅에 동족상잔의 전쟁을 꿈꾸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전쟁 준비를 이제 우리국민들은 결코 용납치 않을것입니다. 북한은 남북화해의 희망이기도한 개성공단을 자기들 멋대로 폭파시키는 등 우리 국민들의 자산을 불법으로 빼앗는 참으로 개탄스러운 만행을 저지르면서도 오히려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 큰소리까지 치고 있습니다. 더우기 미국시민권자를 재판에 회부하고 고문을 가해서 죽음으로 몰아가는 등 국제적으로도 도저히 용서못할 반인륜적인 무모한 행동을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만행은 시간도, 장소도,그리고 국제사회의 지탄도 모두 무시하고 오로지 전쟁준비에만 광분하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제 우리는 호국영령들이 지켜주신 위대한 대한민국을 더욱 더 발전 시켜나갈 중대한 책무가 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국방을 든든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 국민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호국영령들의 명령이자 우리국민들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저는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유월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구국하신 임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보훈가족들에게 우리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616·25유자녀 유 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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